면역학적 존재의 진화론적 능동성 |
면역학적 존재의 진화론적 능동성의철학연구 2013년 6월 <요약> 면역학은 방어적 기전으로 이해되어 왔다. 자기가 비자기를 어떻게 방어하느냐의 문제로 인식되어졌다는 뜻이다. 방어기전이란 말 그대로 비자기에 대한 수동적 반응작용이다. 본 논문은 기존의 수동적 방어기전으로 인식되어진 면역학적 사유구조가 능동적 기전을 포함한다는 주장을 하며, 이에 대한 철학적 논거를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면역기제의 원시 개념인 자연선택론의 적응 개념을 분석한다. 둘째 논증으로서 면역작용은 진화론적으로 볼 때 능동성을 포함한다는 논증을 한다. 이를 위하여 면역작용의 특이성, 면역기억, 면역관용이 면역적 능동성의 사례임을 논거한다. 이러한 논거를 통하여 면역의 능동성은 면역 수동성의 진화적 소산물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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