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title - assumed 'title'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sting/philonatu/html/blogScience/arts_view.php on line 48 기생이냐 공생이냐 |
|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description - assumed 'description'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sting/philonatu/html/blogScience/arts_view.php on line 77 겨우살이는 나무가지에 덩굴로 타고 올라 기생하는 식물인데, 딱다구리 외 다양한 새들이 겨우살이 열매 씨를 먹고 겨우살이를 퍼트린다.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온갖 나무에 다 덩굴로 올라가 살아간다. 한국에는 주로 참나무에 걸쳐있다. 겨우살이가 오동나무에 기생할 경우, 오동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만 그 외에 나무에는 별 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공존한다. ![]() 공생symbiosis은 1920년대 Ivan Wallin에 의해 조각된 개념이다. "공생은 자연선택의 소산물"이라는 생태학자 Peacock (,Kent A)의 논증에 따르면 진화론 대부분은 형질 소멸(선택되지 못한 형질의 소멸)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공생은 생성형질을 설명할 수 있다. 공생의 상호의존적 행동성향이 진화의 자연선택 요인이 되기 때문에 그런 생성형질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Peacock 2011, 219) Peacock, Kent A., 2011, “Symbiosis in Ecology and Evolution”, DeLaplante, Brown, and Peacock(eds), Philosophy of Ecology, pp.219-250 In Gabbay, Thagerd, and woods(eds.) Handbook of the Philosophy of Science, Volume11, Elsevier. ![]() 나아가 공생관계를 기생관계로 보느냐 혹은 상호관계로 보느냐라는 관점 차이에 따라 자연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중요하게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