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모든 것은

생리반응은 환경에 대응하는 몸의 작용이다.
몸의 작용은 두 측면에서 설명된다.
첫째 우리 몸이 하나의 생태시스템으로 작용한다는 신체 전체에서 본 측면이다.
둘째 우리 몸 세포의 전기-화학적 기작이 작용한다는 세포에서 본 측면이다.

세포(세포군) 내 분자 차원의 전기-화학-물리적 작용은 몸 전체의 생태 차원의 환경반응 작용의 부분이다.

생태 차원의 기능은 분자 차원의 기능으로 작동되지만 인과적으로 충분조건이 되지 못하다는 것이 생태 시스템의 특징이다.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쥐나 침팬지나 사람이 달콤한 맛에 혀를 내미는 생리적 반응에서 동일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쥐, 침팬지 인간이 동일한 몸의 생태조건을 갖는 것은 아니다.

(나아가)
쥐,침팬지 인간이 그렇게 같은 데, 하물며 인간들끼리 인종을 따지고 계급을 나누는 등의 분자 차원의 물리화학적 근거는 없고 신체-사회 차원의 생태적 근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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