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을 끝내는 7가지 행동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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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EPIDEMICS, The Looming Threat to Humanity and How to Stop It Jonathan D. Quick, with Bronwyn Fryer St. Martin’s Press New York. 2018 제호: 감염병의 종말, 인류에 다가오는 거대한 위협, 어떻게 막을 것인가 주저자: 조내던 퀵, (보조: 브러니윈 프라이어) 1.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안내 이 책 챕터 별로 소절을 명제로 압축하여 정리했으니, 이를 잘 읽으면 책에 대한 전반적인 판단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서문: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공포, 백만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갈 신종 바이러스를 멈출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1부 전세계적 전파력의 위협 1장 7 가지 행동강령으로 감염병 막기: ● 감염병을 대처해온 지난 일 세기 동안의 검증된 구체적 7가지 행동지침을 통해서 우리는 감염성 질병을 끝낼 수 있다. ● 전염병을 종말 시키는 “7 가지 행동강령” (The Power of Seven)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수준에서 대담한 지도력을 시행하기 (2) 회복력 높은 건강시스템 구축하기 (3) 질병을 예방하고 발견하며 대응하는 세 가지 방어전선 강화하기 (4) 시기적절하고 정밀한 소통방식을 확보하기 (5) 스마트한 혁신기술에 투자하기 (6) 급속하게 확산되기 전에 질병을 예방하는데 슬기롭게 준비하기 (7) 시민행동을 이끌어내서 결집하기 2장 원시림- 에볼라와 에이즈 그리고 지카 바이러스로부터 배운 교훈들 ● 산림벌채, 기후변화와 인구이동에 따라 야생동물이 전지구적 감염병의 인큐베이터로 변모되고 있다. ● 인간은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러스 입장에서 볼 때 인간은 박쥐나 개코원숭이와 같은 숙주에 지나지 않는다. 정글 동물이 혈액에 숨겨졌었던 에이즈와 같은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백만 명 이상의 희생을 가져올 수 있는 통제불가능한 팬더믹으로 급속히 폭발할 수 있다. 인간이 질병체 숙주인 야생동물을 인간이 먹거나 물리거나 하면서 사스나 에볼라나 지카 바이러스 등은 자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격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은 언제 어디서나 위협을 증대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소를 키우기 위해 숲을 불태우는 브라질 농부의 행위는 결국 질병을 더 가깝게 초대하는 것이다. 화석연료 소비를 통해서 게걸스럽게 우리 지구를 온난화에 빠트리고 있는 우리 모두는 모기와 같은 질병전염체가 더 쉽게 번성하도록 하고 있다. ● 박쥐 전염병: 에볼라의 경우 ● 에이즈 폭발 ● 에이즈와 피의 저주 ● 지카 바이러스: 대륙을 횡단하는 모기 ● 야생동물 식용과 가난 ● 팬더믹의 시대로 접어들다 3장 공장형 육식산업: ● 세계화된 육식산업과 그에 귀결되는 변형 독감바이러스는 언젠가 인간을 절멸시킬 수도 있다. ● 해마다 190억 마리의 닭, 15억 마리의 소, 1억 마리의 양을 먹어치우고 있다. 이런 동물 대부분은 공장형 농장에서 식용으로 키워지고 있다. 이런 동물은 가장 변덕스럽고 다루기 어려우며 가장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인플루엔자의 진원지이어서 대참사의 질병 잠재성을 갖고 있다. ● 스페인 독감 1918 ● 조류독감이라고 할 때 조류가 무엇인가 ● CAFO형 시스템: Smithfield Foods와 같은 대규모 공장형 집약사육 복합기업(CAFO; Concentrated Animal Feeding Operations)은 바이러스 기폭지. 이런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재현될 우려가 높다. ● 광우병: 인간이 만든 최초의 전염병 ●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다면 ● 전염병 재앙이 올 것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오느냐의 문제이다. 4장 생물학테러, 생물학실수,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세 가지 위협: ● 생물학적 테러리스트, 실험실에서 생겨난 실수와 오류 그리고 무책임한 과학자로부터 감염성 질병의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천연두균이나 탄저균 같은 병원체들이 지금도 실험실에서 운용되고 있는데, 테러범에 의해 악용되고 혹은 실험실 재난에 의해 오용된다면, 그 결과로 나타날 재앙을 어느 누구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 ● 생물학적 공격의 사례와 가상시나리오 ● 지금도 5개국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탄저균, 티푸스열병 유발균, 보틀리늄균 외 수많은 질병전염성 박테리아 등의 오남용 전파가 개럿의 보고서 Garrett’s reporting for her 2000 book <<세균이 아닌 인간의 배신>> (Betrayal of Trust) 이후에도 지금까지 여전히 성행되고 있다. 이는 잠재적 재앙이다. ● 과학자가 주사위 놀이를 한다면: 크리스퍼 유전자기술이 오용된다면,,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5장 지금 가만히 있으며 결국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 ● 백만 명 이상의 희생을 치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퇴보와 사회적 대격변을 겪게 될 것이다. ●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낳는 통제불가능한 판데믹이 온다면 디스토피아의 악몽이 될 것이다. 관광, 여행, 무역, 금융기관, 노동시장 및 상호연관된 대부분의 기업과 산업 부문은 정지되고 국가총생산량의 10분의 1인 3조 달러(4000조 원)가 증발할 것이다. 수백만 명의 실업자가 생기고 생존을 위한 범죄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조차도 기아 사망자가 생길 것이다. ● 감염자가 퍼지면서 처음에는 점점한 듯 보여지지만 갑자기 급증하는 캐스케이드 효과가 발생한다. ● 농업, 광업, 제조업 및 기반시설 전체가 흔들린다. ● 사회적 비용은 교육 부문에서 엄청난 희생을 유발할 것이다 ● 생존자 역시 손해비용은 매우 심각하다. ● 우리는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 ● 개선된 투자가 필요하다. 2부 감염병의 팬더믹이 시작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 6장 남의 집 불구경하듯 볼 수 없다. ● 지도자는 위기의식을 갖고, 결단력있게 그리고 용기있게 대응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 ● 에이즈와의 전쟁, 피터 파이엇의 사례: 콩고 자이레에서 바이러스 열병연구 벨기에 미생물학자 사례 ● 사스의 경우 ● 리베리아의 에볼라 퇴치 사례 ● 바이러스, 적과의 경쟁 7장 회복 시스템, 전지구적 안전시스템 ● 국가별 강한 공중보건시스템과 국제기구 간 상호협조만이 인류의 건강을 보장한다. ● 아프가니스탄 바미안 계곡 붓다조각상의 파괴 그리고 바미안 병원 축소 및 여성의 병원 이용 제한, 탈리반 이후 이를 되살린 결과. ● 나이지리아, 의사와 정부기관의 사례 ● 보건시스템의 위력을 보여준 에티오피아의 에이즈 퇴치운동 ●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에이즈 퇴치운동 ● 민간부문의 역할 ● 신뢰기반 국가보건기구 ● WHO의 역할 ● 국제보건기구의 강화 8장 실질적 예방사업, 상시적인 준비상태 ● 백신, 모기퇴치, 및 각종 예방조치가 감염 확산을 막고 질병을 막어 생명을 살린다. ● 모기퇴치운동으로 본 질병예방 ● 정글과 농장에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 : 구체적 행동준칙 ● 초기 발견이 생명을 구한다. ● 그리고 신속한 대응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 국제간 여행 통제에 대하여 ● 팬더믹 파국이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9장 운명의 가상, 시기적절한 진실 ● 진실된 상호소통, 긴밀한 경청, 지역의 동참이 질병을 대항하고, 루머, 비난, 불신과 패닉을 누그러트리는 가장 좋은 무기이다. ● 공포와 불신의 심리학 ● 위기관리 지도자의 긴장감 ● 그들의 입장에서 보라. ● 메신저, 메시지,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아서: 시에라리온의 교훈. ● 미디어가 진심으로 도와야 한다. ● 소셜미디어, 양날의 검 ● 백신거부의 맹신: 집단적 공중보건 소통의 위기 ● 백신 회의론의 출처 ● 감염성 질병에서 우리 모두를 지키기 ● 헛소문과 패닉을 막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 10장 획기적 혁신기술, 협동주의로 전환 ● 혁신기술의 돌파구는 감염성 질병의 예방, 통제, 박멸을 위한 새로운 도구를 가져온다. ● 혁신기술의 역사: 종두법에서 에볼라 백신에 이르기까지 ● 획기적 혁신기술, 다섯 가지: (1)백신, (2)모기퇴치, (3)저비용 검진키트, (4)태풍경고시스템 같은 전지구적 질병 경고시스템, (5)‘글로벌 바이러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50만 개 이상의 바이러스 변이 유전자지도 확보 ● 새로운 변신에 능숙한 병원체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 ● 모기 정복 ● 경고시스템과 데이터분석과 교환 ● 기존 시설과 인력을 잘 활용하기 ● 우리가 필요한 혁신기술 11장 슬기롭게 투자하여 생명을 살리는 길 ● 년간 일인당 1달러씩만(년간 총 75억 달러) 투자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응급시설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경제적 파급을 줄일 수 있다. ● “지금”의 정치학- 현재의 실천적 행동이 중요하다 ●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픔으로 얻은 교훈을 금방 잊어먹는 것은 곧 파멸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 행동을 위한 정치적 사례 ● 투자를 위한 기업의 사례 ● 우리가 꼭 써야할 비용: 세 가지 투자 부문 ●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1)공중보건시스템 강화 (2)예방의학 연관 개발연구사업 (3)비상조치 대응 ● 지금 투자하지 않으며 나중에 비용이 더 든다. 12장 경종을 울리고, 지도자는 각성하고 ● 시민행동과 사회운동은 대중과 함께해야 하며 정치지도자를 압박해야 한다. ● 공중보건의 역사; 시민행동의 사례 ● HIV 치료 전쟁: 남아공 시민행동가 잭키 아흐맛의 사례 ● 지역 활동에서 글로벌 운동으로 ●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치학 ● 글로벌 시민: 하나지만 합치면 강하다 ● 전염병을 종료하기 위한 사회운동 구축하기 후기 : 위기는 항상 존재한다. 길은 알려져 있다. 이제 행동할 시간이다. ● 좋은 소식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미래에서 보내온 헤들라인: (1) 2026년에서 온 사스 방지법 (2) 2028년에서 온 치명적 독감바이러스에 유효한 신개발 백신 (3) 2038년에서 온 지구상에서 근절된 홍역 안내 2. 관련 리뷰 모음 ● 간혹 가다 감염성 질병의 복합적 문제에 관한 최신의 주제들을 접하기도 하고, 또한 아주 드물게 질병퇴치 경험과 열정 그리고 실용성에 관한 정보를 접하기도 하지만, 이 책은 이런 모든 것은 한 눈에 잘 보여주고 있다. 아주 감동적이다. <하바드 의과대학, 폴 파머 교수> ● 퀵 박사의 이 책은 감염성 질병의 예방과 대처 그리고 회복에 관한 공공섹터와 사적 섹터의 사례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염병의 종말 이 책은 우리가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할 공동체의 책임성이라는 사회 경제적 관점을 제시한다. <폴 팔맨, > ● 우리가 전염병에 대해 아는 것을 현실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데, 행동지침 같은 7 가지 기초 권유사항이 이런 것이다. 이 책은 환자, 공동체, 산업기업체, 의사, 정치지도자, 시민단체, 그리고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함께 협동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조안 리우, 국경없는 의사회 국제부 의장> ● 스토리가 풍부한 이 책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염병의 심각성을 강력하게 일깨우게 한다. 1918년 스페인 독감 이후 100년 이 지난 지금 작거나 메가급인 판데믹을 예방하는 데 퀵 박사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피터 파이엇 박사, 런던 열대보건의학부장) ● Dr. Julio Frenk, President, University of Miami; former Minister of Health, Mexico; and former Dean,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 그의 7 가지 행동강령 정말 훌륭하다. (Dr. Heidi Larsen, Director, Vaccine Confidence Project) ● Sandeep Jauhar, bestselling author of Intern: A Doctor’s Initiation and Doctored: The Disillusionment of an American Physician ● Rear Admiral Kenneth Bernard, former senior official for Biodefense and Health Security under presidents George W. Bush and Bill Clinton ● Dr. Jeremy Farrar, Director, Wellcome Trust ● Dr. Rajiv Shah, President, Rockefeller Foundation ● Dr. David Heymann, Professor, Infectious Disease Epidemiology,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 Dr. Ariel Pablos Mendez, former head of Global Health,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 시민행동가, 공중보건의학 관련자에서 일반인에 이르는 독자층 - Kirkus Reviews ● 기후변화, 테러, 식량문제 이후에 올 가장 큰 문제가 팬더믹 - Publishers Weekly ● 진짜 위기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 Library Journal ● 정책입안자들이 정말 읽어야 - Nature Magazine ● 생생한 인간의 이야기 - The Economist 3. 저자 소개 JONATHAN D. QUICK 보스턴 보건 경영과학 CEO 하바드 의과대학 글로벌보건국 의료 교사 보조저자 BRONWYN FRYER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 전직 선임편집장 – 이 사람이 아마 문장서술과 교정을 해 준 것 같음. 4. 리뷰어 의견 ● 시기적절한 내용 ● 책 내용이 아주 훌륭함. 일반인 대상의 책이 분명함. 전문적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현실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쓴 책임. 결론 –일반인 독서 충분하고 적절함. ● 현재의 팬더믹 상황을 정확히 예견하고 있음. 따라서 이 책에서 보여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강령은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임. ● 사례가 풍부하여 읽기에 좋음. 문장도 좋고, 미국 내 리뷰에 의하면 스토리 전개도 아주 좋다고 평가되고 있음. 내가 읽기에도 술술. |
philonat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