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전쟁2 - 악당이 되어버린 그들
영화 007 카지노로얄에서 악당이 되어버린 그들의 아픔
   
007 영화는 이제 소재가 될 만한 악당이 별로 없다. 그래서 아프리카 반군의 테러를 소재로 하여 그들을 악당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007 카지노로얄은 우간다의 반군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그들의 반군활동경비를 국제 블랙펀드로 바꾸어 투자를 대행하는 검은펀드조직과 제임스본드와의 대결이 바로 이 007 영화의 뻔한 줄거리다. 최근 내전이 불거지는 소말리아나 1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엄청난 비극의 역사였던 르완다 참사는 모두 서방세계의 부리정책의 소산물이다. 소말리아는 현재 옆에 붙은 에티오피아가 소말리아를 침군하여 소말리아 반군과 격렬하게 포탄전 중이다. 그 내용은 기독교 국가인 에티오파이가 이슬람 반군이 중심이 되는 소말리아 반군을 격퇴시키기 위한 내전이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종교전쟁도 석유전쟁도 인종전쟁도 없었지만 사방국이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만들어 놓은 분리주의 결과로서 오늘날 이렇게 참담한 아프리칸의 상황이 되어 진 것이다.
철학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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