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상품이 없다면

이 사진은 2017년 독일에서 가장 많은 영업장을 가진 에데카Edeka(함부르크) 어느 진열대 모습이다.

독일에서도 한국처럼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터키, 헝가리, 등 동유럽의 물건들과 사람들을 극히 싫어하고 미워한다.
이런 인종주의에 항의하기 위하여 슈퍼마켓 에데카는 동유럽과 중국산 상품을 뺀 마트의 진열대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주었다.(2017년)

한국에서 이런 모습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한국인 일부의 외국인 혐오주의는 독일 못지 않다.
한국 마트에서 만약 중국산, 베트남산, 인도네시아산 상품을 뺀다면 사진에서 보듯 독일 슈퍼마켓 이상의 텅 빈 진열장으로 될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다. 다양성 없이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우리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다는 사실,
그래서 한국이 더 잘살 수 있다는 사실을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은 모르는 척 한다.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국내 정치인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선거에서 걸러내야만 우리 한국인이 함께 경제적으로 더 잘 살 수 있다.

외국인 혐오주의자만이 아니라 우리들 보통 사람도 자칫 이주 노동자에게 반말로 함부로 대하지 않는지, 그리고 유럽형 외모에 친절하지만 동아시아, 아프리카 사람들을 무시하는지 스스로 되물어 본다.



*** 동아시아 일부 상품 품질이 낮은 이유는 국내 수입업체의 턱없이 낮은 하청 가격 요청에 따른 경우가 꽤 많다.(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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